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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먹부림

"블랙업커피" - "BLACKUP COFFEE"

by chagok222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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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버디어 5층에 커피 전문점이 있어 방문해 보았다.

요런 느낌~ 벽이 나무인데 양각 뒤 조명으로 굉장히 있어빌리티가 있었다.

이곳은 "해, 수염 커피"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서 시켜봄.

이것이 바로 "해, 수염 커피"! 요약하자면 존맛!

먹어본 바로는 "아인슈페너"인데 위에 올라간 연유크림이 굉장히 쫜득쫜득 하고,

그 위에 올라간 소금이 짭쪼름 해서 단짠의 조화가 매우 좋았다.

인기 있는 게 이해가 될만했다.

이렇게 맛있는 건 한 번만 먹는 것은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3일 동안 4번 정도 방문했다.

"해수염커피"가 진짜 너무너무 맛있는데 식후에 먹기에는 포만감이 커서 약간 헤비한 느낌이 들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먹어보았다. 완전 대성공!

약간 산미가 있어 여름에 잘 어울리는 맛에 향도 좋은 걸 보니 로스팅한 지 얼마 안 된 원두인 것 같았다.

옆에 있는 메뉴는 시즈널 메뉴였는데 "파인키위 아이스티" 였다. 이것도 굉장히 맛있다. 생각나는 맛이다.

이 음료는 안에 파인애플과 키위가 들어있어서 큰 빨대를 준다. 진짜 맛있다. 남기는 게 용납이 안 되는 그런 맛!

생과일 자체도 당도가 높은 좋은 재료를 쓴 것임이 한 모금을 넘기는 순간 알 수 있었다.

거기다가 여기는 빵도 맛있다. 급히 나가야 돼서 크로와상을 하나 샀는데 포실포실하고 결이 살아 있었다. 다 못 먹어서 시간이 지난 후에 먹어도 변함이 없어 식사대용으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 커피 마려운데 여기 간판 보이면 무조건 가야 한다... 그런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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