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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쏠비치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chagok222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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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진도 쏠비치에 내 돈 내고 방문하여 느낀 점을 적어본 후기입니다. 전경과 룸 컨디션을 담아보았습니다.

진도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진도는 진도개의 고향이기도 하지요? 진도에도 쏠비치가 생겼다고 하여 이번 기회에 투숙해보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쏠비치 진도는 굉장히 넓었습니다. 4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었고요. 체크인은 한 곳에서 진행합니다. 웰컴센터라고 부르고 있더라고요. 리조트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웰컴센터 안에는 카페도 있고 벤치도 많아서 입실 대기 전에 편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아! 번호표 뽑는 것은 잊으시면 안 됩니다. 번호표를 뽑아보니 한참 걸리겠네요~ 주변을 둘러보러 광장을 두리번거립니다.

시야가 탁 트여서 그런지 청량감이 있는 공간입니다. 어느동에 배정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바다를 바라보고 있네요~

돌아다니다가 보니... 너 왜 물구나무를 서고 있니?

이 벤치 너무 재밌습니다. 힙합니다. 힙해요. 여기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더라고요~ 무슨 연유로 이렇게 뒤집어져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사람들도 모두 좋아하고요~ 바로 옆으로는 바다도 보이고 재밌습니다.

시간이 되었으니 다시 웰컴센터로 가봅니다.

체크인을 하면 쿠폰을 주십니다. 리조트 내에서 사용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었습니다. 카페나 음식점, 사우나 등등을 이용할 때 할인을 해줍니다. 체크인 시에 2만 원 정도를 추가하면 고층 오션뷰 방을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웠던지라 안에서도 경치를 감상하고 싶어서 선택했네요~

진도 쏠비치의 룸 사진입니다. 2개의 베드가 아주 넓습니다. 한 바퀴 굴러도 여유가 있네요. 안전합니다. 여독을 풀기에도 좋습니다.

반대편 벽 쪽에는 TV와 화장대가 있습니다. 리조트라 엄청 멋진 가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관리가 잘되어서 그런지 아주 깔끔합니다. 매우 청결합니다.

인덕션도 있습니다.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화장실도 깔끔했습니다. 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컨디션이었습니다.

샤워실도 충분한 공간이 있어서 쾌적하게 씻을 수 있고요~ 내부에 비누, 바디워시와 샴푸, 린스가 있습니다. 칫솔, 치약, 면도기 등은 구비되어있지 않으니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수건은 4개씩 준비되어 있었고, 전화하면 하루에 한 번 교체해 줍니다.

장관입니다. 남도의 경관은 저도 모르게 엄지를 치켜세우게 되네요~

아기토끼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고개를 돌리면 거대한 엄마토끼도 볼 수 있어요~

조형물이 낙조와 딱 맞게 떨어져서 더 멋진 분위기를 내더라고요~ 특히나 아이들이 저 토끼 주변을 떠나지 못하는 게 매력이 넘치는 토끼 조형물이었습니다.

방 안에서 보는 뷰도 한번 확인해 볼까요?

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사진에 다 담을 수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 남해의 바다는 빛깔이 다른 것 같아요~

앞에 보이는 섬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에요~ 간조 전후 1~2시간 동안에 바닷길이 열립니다.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겨울이라 도전하기가 더 쉬워요~

야경도 너무 멋집니다~ 놀이동산~ 아니 동화의 나라에 온 느낌이에요~

규모도 크고 리조트 동이 다 이어져 있어서 비 오는 날에 돌아다니기에도 좋습니다. 웰컴센터 밑에 음식점, 편의점 등이 있어서 지하로 가면 비도 안 맞고 좋았습니다.

진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진도 쏠비치 좋은 거 같아요! 다음번에 진도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또 오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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